[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경력단절여성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실시

안성시에서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여성전문취업설계사를 배치해 1대1 맞춤형 직업 상담 및 직업교육 훈련, 취업정보제공, 알선, 인턴쉽 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여성친화 시설 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지난 3월 28일부터 33일간 실시한 직업훈련에서는 안성 및 인근지역의 잇단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공동주택 사무원 구인수요를 예측해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했고 교육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해 주택관리사 협회 관계자와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갖기도 했다.

그 결과 18명의 공동주택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자를 배출하고 그 중 1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구인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과정을 개발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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