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최선옥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7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발견된 붉은붉개미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터미널 출입로 주변 도로에 대하여 물청소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등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구는 향후에도 순찰을 강화하여 붉은불개미의 유입확산과 사전조치를 위하여 해충의 서식이 우려되는 장소는 수시로 합동청소 등을 통하여 환경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는 터미널 주변을 환경정비 함으로써 붉은불개미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원천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찰과 사전대응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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