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 파주시 첫 당정협의 개최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갑)과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8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파주시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민선7기 최종환 시장 취임 후 처음 개최한 이번 당정협의회는 윤후덕 의원과 박정 의원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조성환, 손희정, 김경일 의원이 참석했다.

파주시의회에서는 손배찬 의장을 비롯해 이용욱, 박대성, 한양수, 목진혁, 최유각, 이성철, 박은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파주시에서는 최종환 신임 파주시장과 김준태 부시장 및 각 국·소·단장이 참석해 2019년 국·도비 예산지원 및 정책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운정신도시 공공시설 용지 활용과 반환공여지 개발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특히 파주시는 통일경제특구와 주요도로 건설과 문화·체육 시설 건립 등 국·도비 확보가 시급한 사안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윤후덕 의원은 “파주발전을 위한 예산 및 정책지원은 하되 인사와 인·허가 등 파주 시정에 간여는 하지 않겠다”며 “예산사업과 중앙정부 또는 경기도와 연관된 국책, 도정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은 "파주의 발전을 위해 오늘 회의에 참석한 모든 분들과 함께 큰 그림을 그려나갔으면 한다"며, "국회, 정부, 경기도, 파주시 모두가 하나 되어 한반도 평화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의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발전의 관건이 되는 예산 및 정책협의를 위해 앞으로 당정협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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