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

안성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21일 37도가 넘게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도 죽산면 인구 중 12%가 거주하고 있는 지에프(다빈치)아파트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죽산면지역주민 욕구조사 사업을 활기차게 진행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연중 상시 진행되는 복지사각지대발굴사업에 더해 여름철에 우리 주변을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고, 복지사업을 안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에게 찾아가 알림으로써 주민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혔다.

이에 더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에서는 지역주민에게 혈당, 혈압 측정하는 기초건강상담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상담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시보건소, 안성의료복지협동조합, 안성성모병원, 이웃사랑간병사협회에서 함께했다.

아울러 안성일자리세터에서 현장에서 즉시 취업상담 진행을 했으며, 오는 9월부터 진행되는 아동수당 현장접수는 물론 기초연금 상담 및 접수도 함께 진행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죽산사랑 행복그물망’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죽산면을 만들기 위해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죽산면에 특화할 수 있는 복지욕구조사는 물론 홍보사업을 통해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만들어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발굴과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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