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인종합일보 이영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청소년 자원봉사 계절학교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우리고장 역사로 배우는 인성! 청소년 자원봉사 계절학교’를 실시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양평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1월에 개최해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행사 첫 날인 2일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청소년 소양교육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배우고 봉사자로서의 자질 함양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경험했으며, 둘째 날 3일에는 본격적으로 우리고장 역사와 문화재를 배워 우리고장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사회적 관심 및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동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청소년의 숨은 힘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눈여겨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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