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인종합일보 윤정용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자유총연맹,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선풍기 기탁

동두천시 중앙동 자유총연맹은 지난 3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고생하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선풍기는 중앙동 자유총연맹에서 동두천시 8개동에 각 10대씩 전달했으며, 이종성 자유총연맹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는 동 구분이 없다. 동두천시 모든 분들이 소중하고, 동두천시 모든 동에 시원한 바람이 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 선뜻 추진하게 됐다.무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이 모 어르신은 “집에 에어컨은 꿈도 못꾸고, 선풍기도 낡아서 더운 바람만 연신 나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돼 기쁘고, 오늘 받은 선풍기 덕분에 무더위를 가뿐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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