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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 돈키호테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가 마치 바이러스처럼 주변 인물들에게 전염되어 그들이 동화되어 가는 모습은 돈키호테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힘을 보여준다.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400년 동안 사랑받은 세기의 명작 ‘돈키호테’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미국 무대 역사상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 작품 중 하나인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미겔 드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 1547~1616)의 소설 돈키호테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은 1616년 세르반테스의 죽음 이후 오페라, 연극, 발레, 텔레비전 쇼 등 200여 가지 이상의 형태로 무대화되었지만, 어떤 것도 뮤지컬처럼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데일 와써맨이 대본을 쓰고 미치 리가 작곡 했으며, 조 대리언이 작사를 맡았다. 미국 코네티컷 주에 위치한 ‘갓스피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시연됐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곧이어 1965년 뉴욕에서 초연을 올렸으며 1969년까지 연속 1,800회를 달성했다. 이 시점에서 이미 ‘남태평양’, ‘사운드 오브 뮤직’의 브로드웨이 기록을 넘어섰다.

자신이 돈키호테라고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린 이 작품은 2005년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국립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원제인 '맨 오브 라만차'로 2007년, 2008년, 2010년, 2012년, 2013년 2015년까지 7번째 시즌 동안 공연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2018년 국내 8번째 시즌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돈키호테가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모습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꿈을 꾸고 도전해 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우스꽝스러운 기행을 벌이었다.

돈키호테 특유의 진실함과 용기가 마치 바이러스처럼 주변 인물들에게 전염되어 그들이 동화되어 가는 모습은 돈키호테가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힘을 보여준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은 “헬조선, 수저 계급론, N포 세대 등 암울한 시대를 반영하는 신조어들이 속출하는 현 시대, '맨 오브 라만차'는 꿈을 잃어 방황하는 많은 이들에게 힘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032)420-2735 / 1566-6551

박형남 기자  phn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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