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그룹IT하나사랑봉사단이 7일 청라하나금융 데이터센터에서 다문화학생들과‘무더위 탈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앞서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그룹IT하나사랑봉사단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하나금융그릅 IT인력이 모여 있는 청라사옥의 직원 봉사단체인 ‘그룹IT하나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 청라하나금융 데이터센터에서 다문화 새 꿈 학교 학생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무더위 탈출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무더위탈출 행복상자는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다문화가정에 180여개를 배부했다. 행복상자 안에는 폭염에 필요한 휴대용 선풍기, 토시와 벌레퇴치제 등 8종 세트가 담겨있다.

그룹IT하나사랑봉사단(단장 유시완)은 약 60여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구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매달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계층별 행사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새 꿈 학교 학생들은 최첨단 시설이 겸비된 데이터센터 내부를 약 2시간 동안 견학하면서 IT와 관련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워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은 지속해서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들을 우리와 같이 인식하는 스스로 열린 마음을 갖는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행사를 준비한 직원봉사단에 감사를 표하고“나눔이라는 것이 물질적인 것만 아닌 마음도 포함됨을 강조하면서 지역복지를 활성화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최선을 다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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