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청계동 초등생과 ‘천연 생필품 만들기’ 행사 진행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천연 생필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1·2단지아파트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생활에 유용한 방향제, 비누, 모기퇴치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여름방학이라 집에서만 지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돼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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