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마을공동체 대학 수료식 가져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14일 청운대학교 5층 강당에서 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숭의4동 공동체, 돌멩이국 도서관 등 총 3곳의 참여 공동체 주민들과 지도교수 및 주강사,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인천 마을공동체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6월 19일(화)부터 8월 14일(화)까지 진행된‘2018 인천 마을공동체 대학’은 주민이 참여하여 공동체별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천과제를 찾아내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2018년도 학습과정의 특징은 마을현장으로 찾아가 보다 다양한 의견을 가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계획 수립에 반영한 점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공동체별로 수립한 마을계획인 ‘이야기가 살아 있는 숭의4동 만들기’(숭의4동 마을공동체), ‘살기좋은 머그미 마을’(연수1동 주민자치위원회), ‘작전동 책이 있는 쉼터 만들기’(돌멩이국 도서관)를 발표했다.

지난 해 공동체대학을 수료한 마을공동체가 금년도에 수료하는 마을공동체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인천시 관계자는 “공동체대학 과정을 수료한 주민들이 향후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마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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