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월 24일까지 ‘부평형 셰어주택’에 입주할 미혼 여성 2명을 모집한다.

구는 월세나 전세 가격에 부담을 갖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방은 따로 쓰되 거실과 주방 등은 함께 사용해 주거비를 줄이는 ‘셰어주택’ 4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9㎡와 12㎡형 각 1실 사용자로, 작은 방은 월 10만 원, 큰 방은 14만 원을 내면 된다. 공과금과 인터넷 사용료 등 부대비용은 입주자가 공동 부담한다.

입주 자격은 1인 가구로 만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내․외국인 미혼 여성으로 사생활 보장 등 타인을 배려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성이면 된다.

구는 공동생활에 적합한 입주자를 서류 전형과 공개 면접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관련 서류는 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조, 이메일(happy8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