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노·사 양측은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신설 ▲면허수당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 도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최근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과 표순열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기본급 2.83% 인상 ▲효도수당 및 교통수당 신설 ▲면허수당 인상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찬반 투표 결과 93% 찬성을 얻어 협상을 타결 지었다.

이번에 2018년도 임금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신설된 수당 지급과 기본급 및 상여금 등의 인상분은 올해 1월부터 소급적용한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협약과 별도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성모병원지부와의 임금협상은 추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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