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지석환 도의원, 이천-오산 제2외곽 고속도로 포곡나들목 건설 관련 민원 청취


경기도의회 지석환 의원(더민주, 용인1)은 지난14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포곡읍 영문1리 전원마을 주민대표 3명을 만나 포곡나들목 건설관련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 주민들은 도로공사를 하면서 해당구간 소음방지 시설인 방음벽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방음벽 높이가 12미터보다 낮아 자동차 소음 및 타이어분진, 터널 발파로 인한 진동피해 등으로 마을 주민 전체가 피해를 볼 우려가 크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우선 고속도로 위치를 마을과 멀리 떨어진 논밭 근처로 이동해 줄 것과, 차선책으로는 복개터널로 건설해 줄 것과 또는 방음벽을 마을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석환 의원은 “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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