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행안부 실시 2018 지방재정 신속집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 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기간 동안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당초 목표액인 2,543억 원보다 549억 원을 초과한 3,092억 원을 집행해 121.6%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특히 시는 지난 5월, “1분기 일자리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천8백만 원을 확보해 총 7천8백만 원을 재정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이는 이석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전 직원이 예산집행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해 재정 신속집행에 적극 참여한 결과다.

또한, 광주시는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행안부의 지침을 적극 활용해 수시로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을 점검했다.

이러한 시의 노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내수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하반기에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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