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 추석 중소기업 특별경영자금 200억 지원


경기도는 20일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추석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의 지원대상은 추석이 다가오며 상여금 지급, 추가 생산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5억원이며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으로 1년 만기 원금 상환 조건이며, 경기도가 1% 포인트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 경기도 온라인 자금관리 시스템(g-money.gg.go.kr)이나 경기신보 20개 지점(대표번호 ☎1577-5900)에 신청하면 된다.

이손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추석 명절 자금 긴급수혈로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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