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광주시, 경기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 실시한다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810가구를 대상으로 ‘2018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균형적 지역개발을 위한 장·단기적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조사항목은 소득·소비, 시의 이미지, 평생학습, 교육, 안전,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 등 50여개 항목이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지난 2012년 제1회 조사를 실시한 이후 올해 7회째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해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활용될 것”이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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