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오산시, 경력단절여성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 오산시는 관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 통계조사원 교육과정 개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 등을 상호호혜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해부터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통계조사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 7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후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 1년간 200명의 수강생중 90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취업시켰다.

여성센터 관계자는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긴밀하게 협조해 앞으로도 오산지역 여성들의 취업기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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