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 개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30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세계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세계평생학습포럼은 세계 평생교육 동향 탐색, 우수 평생교육 정책과 실천사례 전파, 경기도형 평생학습 실천전략 수립 등을 위해 열리는 평생교육 관련 국제행사다.

포럼은 '새로운 경기 1,000년, 평생학습으로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학습도시 네트워크의 지속성, 지역문제 해결책으로서의 평생교육, 고령화시대 비전으로서의 평생학습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다음 달 1일까지 열린다.

유돈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오늘 포럼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소외됨 없는 보편적 학습복지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세계가 평생학습으로 미래사회를 힘차게 열어가는 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케이프대학교 셜리 워터스 교수와 서울대학교 한숭희 교수가 각각 '도시와 공동체 내에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학습:교육학, 정치 및 조직화'와 '지속가능성과 학습사회 재개념화'를 주제로 기조강연 했다.

포럼 자료집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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