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인종합일보 배명효 기자] 우석제 안성시장,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반드시 이행하겠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시장 주재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손수익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부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도시, 소통도시, 행복도시, 친절도시를 반드시 이룬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일자리, 경제, 교육, 교통, 복지, 문화관광, 시민, 농업 등 7개 분야 총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한 실천계획과 타당성, 재원마련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 시장은 일자리와 경제 부문에서 혁신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 대학졸업자 공공기관 우선채용제 도입, 대규모 낮은 단가(Low Price)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살리기에 집중된 사업이다.

또한, 평택~부발 국가철도 적기 추진, 서울~안성 간 광역버스 신설 등 미래 안성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공약도 포함됐다. 복지와 교육 부문에서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복지수당 5만 원 지급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인재양성지원센터 건립,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고삼호수, 금광호수 관광개발사업 투자유치, 보개면~금광면 주변 맞춤랜드와 서운면 포도산업연계 관광테마 마을 개발도 공약 사항이다.

우 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전 부서가 정부와 도 예산에 대한 선제적 분석을 통해 더 많은 지원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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