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건설본부 인천지역건설산업 건설 협약체결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종합건설본부는 4일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도로개설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이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업체인 ㈜유성산업(대표 김태수)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인천지역 건설경기의 침체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부문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했다.

김영섭 종합건설본부장은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413억 원으로 L=1.5㎞, B=35m의 왕복 6차로를 개설하며, 올해 8월에 착공하여 2021년 8월에 준공예정했다.

청라지구 진입도로와 북항 배후부지, 북항을 연결하는 도로로 북항내 물류시스템 개선과 물동량의 신속한 접근·분산 기능 수행으로 쾌적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김영섭 본부장은 본 사업과 더불어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인 '청라~북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광로3-3호선 및 대로1-16호선)'가 완료되는 2022년에는 접근성 개선에 따른 물동량 및 교통량 증가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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