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소상공인들 돕기 위해 직접 현장 찾아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5일, 탄현면 ‘파주맛고을’과, 금촌의 한 편의점을 찾아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파주의 대표적인 음식문화거리 파주맛고을의 상인들을 찾은 최 시장은 버스노선 신설, 자유로 진출입로 개설, 불법주정차 단속,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가스 보급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들었다.

최 시장은 “검토 후 가능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올해 12월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옥외영업이 완화돼 파주맛고을 상인들께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금촌의 한 편의점을 찾아 직접 상품 계산 등의 일을 해보며 실제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이어서 점주로부터 임차료·최저임금 상승 등 경영비용 증가, 업체 간 경쟁심화, 내수부진 등의 어려운 사항을 전해 들었다.

최종환 시장은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 시의 지원정책 방향을 확인·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 어려움이 절실히 느껴졌다”며 “운전자금 보증 확대, 대규모점포와의 상생강화, 지역 화폐 발행 등 현장의 의견과 여건을 담아 지원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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