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의왕시, 중국 호북성 셴닝시와 교류 활성화 박차


경기 의왕시 체육 교류단은 지난 4일~6일 동안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왕옌허 셴닝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을 포함한 체육 교류단은 셴닝시 체육회와 탁구·배드민턴 친선경기를 하고 셴닝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왕한차오 부주임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지난 4일에는 왕옌허 셴닝 시장과 체육·관광·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협의서에서는 양 도시가 체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함께 관광, 경제, 무역, 문화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한 내용이 담겨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체육, 관광,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