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독일 아헨특구시와 산학협력 강화한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안산시-독일 아헨특구시 대표단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헬무트 엑슌베르그 아헨특구시장, 아헨공대 연구소 및 기업 대표단 1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아헨공대의 섬유기술 및 신소재 분야의 트렌드 소개,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다이아레고 대표이사의 효과적인 시장연구 및 시장전략에 관한 디지털 솔루션 설명, 안산시 기업체인 동양피스톤과 한국 R&D의 기업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헨특구시와 기술협력이 가능한 부분을 모색함으로써 산업혁신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으며, 향후 안산시와 아헨특구시 기업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윤 시장은 시장실에서 헬무트 엑슌베르그 아헨특구시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기술개발과 경제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기업 간 상호교류 및 도시의 우호증진이 긴밀해 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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