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생활임금 4.7%오른 시급 9천510원 확정


경기 안산시는 내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9,51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올해 적용되고 있는 시급 9,080원에 비해 430원이 오른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98만 7590원이다.

안산시는 노·사·민·정이 함께 협의과정을 통해 생활임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생활임금의 혜택을 받는 근로자는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 종사자 960여명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생활임금을 통하여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안정과 앞으로 생활임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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