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시민들 직접 만나 민생 살펴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대성동 수해지역, 금촌전통시장, 장단면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동향을 살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11일, 장단면 사과재배농가, 대성동 수해지역, 금촌전통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동향을 살폈다.

제일 먼저 방문한 군내면 읍내리의 사과 재배농장에서는 수확 작업 등을 직접 체험하고, 과수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 방문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과수재배의 신기술 방향과 봄철 과수 저온 피해, 수확기 과수 작황 등을 파악해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서 지난달 28~30일 하루 최대 311mm의 물 폭탄이 쏟아져 피해를 입은 DMZ내 대성동 마을의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중앙부처에 남북 공동조사 및 하천공사를 건의하고, 우선 파주시 예산을 활용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금촌전통시장에서는 물가와민생 동향을 살피고 현장의 고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최종환 시장은 “서민과 지역경제의 바탕이 되는 우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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