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YMCA는 양주2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시민 약20명이 의정지기단을 조직하여 발대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양주 YMCA 의정지기단은 양주시의회의 활동을 지지 응원 및 시민을 대신하여 선출된 시의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목표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이날 의정지기단 발대식은 최근혁 양주YMCA사무총장 사회로 최수연 부단장이 양주YMCA의정지기단 소개 및 활동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오옥분 단장과 단원 모두가 의정지기단 활동 선서를 실시했다.

오옥분 단장은 인사말에서 “양주시의회의 활동을 감시,견제의 개념이 아닌 시민참여·지지·응원의 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의수 양주YMCA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양주YMCA의정지기단의 발족을 축하하며 YMCA가 추구하는 생명 평화운동의 일환으로 건강한 시민정치참여 활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고 단원 모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희창 양주시의회 의장은 “양주YMCA의정지기단의 활동을 기대하며 양주시의회가 잘못하는 점은 지적하고 또 잘 하였을때는 박수를 보내주시되 많은 시민들이 시의회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양주시의회와 시민사이의 건강한 소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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