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도율곡연수원, 초·중등 교감 직무연수로 학교 리더 역량 강화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합숙과정으로 경기도내 초·중등 교감 100명을 대상으로 ‘교감 갈등관리(노사관계)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감이 겪는 학교 안 노사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밖에서 듣는 리더십’ ▶‘학교노사관계의 의미’ ▶‘집단노동관계법 이해’ 등의 관련 법의 이해 ▶‘개별근로관계법 이해’ ▶‘학교현장 갈등사례연구’ ▶‘갈등관리와 커뮤니케이션’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묘소, 자운서원, 박물관 등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며 율곡의 정신을 함께 생각해보는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한다.

최창의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로 학교 내 갈등의 해결을 뛰어넘어 공동체가 서로 이해하고 성장하는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추후 학교장 연수와 연차적으로 이어져, 노사관계의 이해와 갈등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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