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18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추석명절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시는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생필품 등 32개 품목의 중점관리에 들어간다.
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과 함께 청소, 교통, 재난재해, 보건의료, 가축방역, 상하수도, 공원관리 8개 대책반을 운영하고, 본청 175명, 읍면동 127명 연인원 총 302명을 투입해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연휴 첫날 오전까지는 음식물, 재활용 등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지만 23~24일에는 쓰레기를 배출하면 안 된다. 25일부터는 정상수거하며,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은 연휴기간과 상관없이 정상 운영한다.
교통대책반은 스마트폰(경기버스정보2), 모바일웹(m.gbis.go.kr),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로 버스노선현황, 정류소별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한다.
재난재해대책반은 소방서, 자율방재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각종 사건·사고, 재난·재해 예방과 상황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에 나선다.
보건의료대책반은 연휴기간 의료기관 비상진료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환자 발생에 대비해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김포시는 걸포동 김포우리병원(999-1119)과 장기동 뉴고려병원(980-9119)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에 전화해서 안내받거나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명절진료’를 검색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민여러분이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연휴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활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공직자 모두가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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