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권재형 의원, 『의정부 도시철도7호선 노선변경 의정부시민 1만장 손편지』염원을 담아 관계부서 전달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과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 의원은 지난 18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의정부 도시철도7호선 노선변경 검토요구 의정부시민 1만장 손편지(수기민원) 쓰기』염원을 담아 철도건설과에 전달했다.

이날 1만장 손편지 민원은 김원기 부의장과 권재형 의원, 실천하는 의정부시민공동체 대표 등이 참여해 총 8,247명의 손편지(국토부장관 4,133명, 경기도지사 4,133명)를 철도건설과에 전달해 성실한 서면답변을 요구했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은 지난 1월 4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였으나, 인구 11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신곡·장암지구와 민락2·고산지구에 거주할 24만명이 이용할 역이 탑석역 하나밖에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노선변경을 통해 두 개 이상의 전철역을 요구하고 있다.

김원기 부의장은 지난 제32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락지구 노선연장 검토를 촉구하였고, 또한 권재형 의원은 제32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노선연장을 강력히 요청하는 등 주민들의 숙원을 위해 대응해 왔다.

김원기 부의장과 권재형 의원은 앞으로도 “이재명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서에 노선 변경을 위해 계속해서 설득하겠으며, 의정부 7호선 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이 시민단체를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지혜를 모아 풀어 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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