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지난 19일 비핵화 등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공동선언을 양주시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장은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 함께 이루어 갈 평화와 번영의 미래에 경기북부 지역이 한반도 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주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시는 남북교류와 협력의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8월 6일 원-코리아 부서를 신설하는 등 남북평화경제의 시대, 한반도 중심으로 우뚝 설 경기북부의 신성장, 신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앙정부, 경기도와 긴밀하게 연계해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등 경원축 중심의 경제벨트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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