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한미령 양주시의회 의원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양주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소외계층에 명절음식을 대접하며 이웃 사랑에 나서 눈길을 끌고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0일, 자원봉사단체와 군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2018 추석맞이 양주시 사랑愛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명절음식을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전하고 이웃사랑 문화를 선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미령 의원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 문화를 전하고 싶어 행사에 동참했다”며 “양주 시민 모두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저소득층 1,000가구에 전달할 음식을 만들었다.

양주시 11개 읍면동 및 참여단체는 명절음식 배분대상자를 사전에 추천받아 1,000 가구를 선정했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중식 이후 오늘 만든 음식(전)과 함께 후원받은 만두를 포장하여 이미 선정된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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