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권선구,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야간·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수원 권선구는 지난 19일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야간 및 휴일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조인상 권선구청장, 김석환 곡선중학교장,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 등 기관장과 김강식 도의원, 문병근 시의원, 장정희 시의원 및 인근 주민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곡선중학교 내 부설주차장을 24시간 개방하고, 개방된 주차장을 거주자 우선주차제 방식으로 관리·운영한다는 것이다.

이는 주차난이 심각한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수원시 최초로 시행되는 것이다.

조인상 구청장은 “이번 사례를 전파해 야간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가 부설주차장 개방에 참여하면 좋겠으며,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 주차문화를 확산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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