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인천시, 지역주도형 혁신성장에 박차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인천 지역 혁신성장 방향 설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개인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 고조와 지역 일자리 부족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혁신전문가, 기업인,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역주도 혁신성장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일반시민, 사회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천대학교 옥우석 교수는 ‘4차 산업협력과 일자리 위기의 도전속에서 혁신성장의 의미’로 발표하고,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윤호열 상무는 ‘산업계의 입장에서 본 혁신성장 정책의 의미와 산업현장의 요구’에 발표했다.

박찬훈 정책기획관은 “인천시는 혁신협의회 구성 관련 조례를 제정중이며, 오는 10월중 혁신협의회를 구성해 혁신성장과 지역발전 계획에 대해 자문과 심의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토론에서 도출된 혁신성장 활성화 방안을 지역주도 혁신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해 올해 11월중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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