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몽실학교, 2주년 맞아 학생 주도 교육 탐방 명소로 각광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0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한 몽실학교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한 몽실학교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개관 이래 전국 164개 기관 직원 4,000명이 몽실학교를 방문했으며, 2년간 이용자 수는 11만 명을 넘어서 하루 평균 1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몽실학교가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바로 세우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교육의 시대를 학습의 시대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평했다.

또한, “몽실학교의 교육적 성과를 보고 지역 특색을 살린 또 다른 몽실학교가 전국에 세워지고 있으며, 몽실학교의 방향이 청소년들 전체의 바람이었다는 확신이 든다”고 전했다.

몽실학교의 교육적 성과가 알려지면서, 개관 이래 전국 164개 기관 직원 4,000여 명이 몽실학교를 방문했으며, 2년간 이용자 수는 110,000명을 넘어서 하루 평균 1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기관에서 몽실학교를 방문하는 주된 이유는 ‘몽실학교의 학생주도 교육’을 학교현장에 적용해, 미래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 ‘학생주도 교육과 학생자치’를 활성화하는 데에 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김포 몽실학교가 지난 7월에 개교를 했으며, 고양, 성남, 안성에서도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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