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청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10일 소무의 해역에 방류할 조피볼락 종자(6~10cm) 115천 미를 배로 운반하고있다. 사진= 중구청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중구청은 관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주관하여 10월 10일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대상지역 소무의 해역에서 유관기관,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조피볼락 종자(6~10cm) 115천 미를 방류했다.

이번 조피볼락 방류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연안어장의 자원증강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과 연계하여 연안어장의 수산자원조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품종의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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