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아이들의 마음이 평화로운 유아교육 위해 노력할 것”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3일 ‘경기도공립유치원교사연합회 직무연수’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했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서 이 교육감은 ‘2018 한반도 드라마, 아이들에게 들려 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2018년 한 해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실현되는 등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들이 일어난 한 해”라며 “새롭게 펼쳐진 한반도 평화의 시대에 관계와 공감은 곧 평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개인 내의 평화, 개인 간의 평화가 실제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이뤄지길 바란다”며 “유아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매일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며, 그 출발점이 평화를 만드는 것에서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교육감은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이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더 좋은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기관, 지자체 등이 서로 협력하며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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