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대학 제3기 집수리 과정 입학식 개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대학 집수리 과정 제3기 입학식을 15일 고양시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수리 과정은 쇠퇴가 진행중인 지역의 주민들이 자력으로 노후건축물을 관리 및 개선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실습중심 교육이다.

지난 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고양, 수원, 안양 등 15개 시?군에서 31명의 수강생이 선정되었다.

수강생은 24일까지 8일간 매일 6시간씩 △안전한 공구사용법 △가구 리폼 및 수리 △방충망, 창틀 교체 △타일 보수 △세면기 및 양변기 설치△도배 △전기스위치, 차단기, LED조명 교체 등 생활밀착형 이론과 실습을 받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5월 경기 남부에서 제1, 2기 집수리 과정을 통해 59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당시 수료생들이 제출한 의견을 반영하여 제3기 과정에는 가구리폼, 타일 보수 및 도배 교육이 추가로 신설되었다.

임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더욱 알차게 준비한 제3기 과정을 통해 도민의 집수리 역량강화는 물론 도시재생 저변을 확대하겠다.” 며 “향후 집수리 과정 수료생들이 협동조합 및 집수리 봉사단체 설립까지 이어지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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