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금곡동,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한 성공적인 플리마켓


금곡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3일, 관내에 위치한 모아미래도 아파트 단지 내 가로수길에서 ‘마음모아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공개모집으로 80팀을 선정해 운영하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특히 가족들로 구성된 참가팀이 많았는데,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 거상’들이 특히 눈에 띄었다.

어린이 상인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맞지 않는 의류 등을 고사리 손으로 판매하고 흥정까지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플리마켓 외에도 ‘마음모아 영화상영회’를 열고 태권도·합기도 공연단의 공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유원종 금곡동장은 “‘마음모아 플리마켓’행사는 많은 주민이 참여한 성공적인 행사로써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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