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삼성전자, 함께하는 ‘나눔 워킹 페스티벌’ 20일 개최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수원시와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삼성전자 나눔 워킹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원 광교 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삼성전자 경기도 사회복지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들이 낸 참가비(1인당 5000원)와 같은 금액을 삼성전자에서 추가 기부하고, 참가비와 삼성전자 기부금 전액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걷기 코스는 광교호수공원 산책로 5㎞ 구간에 조성됐다. 산책로 주변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를 걷고 나면 ‘에일리’, Mnet 고등래퍼 top3 ‘빈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리고, 최신 휴대전화기 갤럭시 노트9·TV·세탁건조기 등을 나눠주는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텀블러, 간식과 음료, 에코백을 제공한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4시간)도 인정된다.

주말 아침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광교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광 속을 걸으며 가족 건강도 챙기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참가자 1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만명이 참가할 경우 총 1억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참가 신청은 ‘삼성나눔워킹’ 홈페이지(http://www.samsungwalking.com)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 사무국 070-5096-2864 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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