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행궁동, 연무정 급식소에서 사랑의 자원봉사 펼쳐


행궁동은 지난 16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관내에 위치한 연무정 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직접 나물을 다듬고 씻으며 반찬을 만들고, 김장을 위한 반찬과 소금 20㎏ 5포대, 백미 10㎏ 2포를 저소득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연무정 급식소는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 궁도협회 회원들의 후원 및 지역사회 후원물품을 받아 주 1회 식자재를 구입하고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다.

조리된 음식은 자원봉사자들이 행궁동 일원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전달하게 된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연무정 급식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욕구를 잘 충족시켜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자를 발굴해 급식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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