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김현삼 도의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3천8백만원 확보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안산7,사진)은 17일 안산 반월공단 내 노후도로시설 정비사업(10억원)과 안산시 여성비전센터 내 ‘빛가람홀’ 공간 조성사업(2억3천8백만원) 등의 용도로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2억3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현삼 의원에 따르면 반월공단은 설립된 지 40여 년이 지난 국가공단이지만 공단의 노후화에 따른 중앙부처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기업인들이 애로를 호소해 왔다.

그 중에서도 노후도로의 시설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는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노후도로 정비 사업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성비전센터는 1994년 개관 이후 안산시민의 평생교육 기관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학습공간으로서의 기능에 한계를 노출하여 왔다.

이에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한 공간 조성으로 여성비전센터가 학습콘텐츠를 풍부히 확보하게 됨으로써 안산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삼 의원은 “도비 확보를 통한 안산시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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