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수원형 스마트시티’ 추진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는다


경기 수원시는 오는 23일 ‘수원형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3일 오후 1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장, 연승호 경희대 교수를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원시만의 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수원시는 현재 추진 중인 ▲IoT(사물인터넷)기반 ‘빌딩 에너지 환경 관리시스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 ▲물순환 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교통안전 분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상수도 운영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한 ‘상수도 고도화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에 있어 각계 전문가와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며, 수원형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정보통신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첨단 IT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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