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방향 제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30명을 대상으로 ‘팔달보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선포식에서는 영유아·부모·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팔달구 보육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환경변화에 맞춘 보육지원 정책 개발·시행,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사회참여와 어린이집 운영, 보육공백의 최소화를 내용으로 비전을 제시했다.

구 관계자는 “팔달보육 비전 선포식이 침체된 팔달 보육환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영유아·부모, 보육인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팔달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는 구도심지역으로 재개발 지역이 많고 매년 영유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폐원이 이어지고 운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이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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