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드론 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


경기 용인시는 오는 26~28일 동안 옛 경찰대 부지에서 드론페스티벌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산업인 드론산업의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것으로 드론 경진대회와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진대회는 코딩을 통한 자율 비행을 선보이는 ‘드론 자율비행’, 3~5대의 드론이 음악과 어우러져 창작 군무를 펼치는 ‘드론 창작군무’, 드론으로 특정미션을 수행하며 경연하는 ‘드론챌린지’, 드론 오래 날리기 대회인 ‘테크플라잉’, ‘드론 사진전’등 5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6일 저녁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불 진화 유인항공기의 방재상황 재현, VR미디어 퍼포먼스 및 헤어걸스, 워너비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진다.

27일에는 실생활에서 드론 활용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미래 드론 산업과 실생활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되며, 마지막 28일에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용인 드론페스티펄은 일회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초·중·고교생들에게 드론 조종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한 뒤 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인재 양성형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2018 용인 드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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