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본 질의 전 의원들의 논쟁을 바라보고 있다.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고성이 오가는 경기도 국정감사장’


19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10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201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 본 의사 질의에 들어가기전 도지사 사적 관련 자료 요구 등으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조원진 의원(대한애국당, 대구 달서구병)은 이재명 지사 가족 관련 녹음 파일을 틀어도 되는지 다른 당 간사들의 협의를 요구했고 이로인해 불거진 여·야당 의원들의 논쟁이 삼십여분 가량 진행됐다.

 


권은희 의원(바른미래당, 광주 광산구을)의 중재안으로 오찬 휴회 중 간사 협의를 거쳐 오후질의에 반영하도록 절충해 국정감사 진행 예정시간 10시를 약 한시간 넘긴 오전 11시경에서야 이진복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동래구)이 첫 질의를 시작했다.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이채익 간사가 논쟁이 가라앉을 기미가 없자 급히 협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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