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 국정감사] 김한정 국회의원, “서울로 출퇴근 하는 도민 불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김한정(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시을)의원은 201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몇인지 알고 계시냐. 신혼부부들이 내집마련을 위해 직장은 서울임에도 경기도 신도시로 많이 나와있다. 이미 도시고속화도로 진출입로는 출퇴근 시간마다 포화상태이다. 시간대 지정으로 버스전용차로 등의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직행버스는 거의 동일하거나 오히려 줄었다”라고 지적하며 “도민들이 매일 직면하는 출퇴근 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버스를 많이 활용해야 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서울시와 함께 대책을 함께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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