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 만들겠다”


경기 의왕시는 22일 ‘민선 7기 행복의왕 비전선포식’을 갖고 미래 비전과 목표를 알렸다고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방송댄스와 팬플룻 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 발표, 비전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왕시는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6대 시정방침을 정하고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시는 분야별 사업으로 공직자 부정청탁 신고 핫라인 설치, 지역화폐발행,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도입,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의 추진사업에 대해 제시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민선 7기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의왕시를 만들어 갈 것이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공약사업들은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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