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성황리에 마쳐


경기 여주시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제6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 행복 여주’를 주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집연합회, 관내 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여주시 평생학습 61개 기관·단체의 136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9일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여강고등학교 ‘드림난타반’의 난타 공연과 작년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인 점동면주민자치센터의 ‘우금악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여주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강천면의 ‘가즈아드림난타’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가남읍의‘행복두드림’과 오학동의 ‘오학퀸즈’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0일 평생학습 동아리발표회에서는 악기연주, 합창, 댄스, 민요, 고전무용 등 시민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평생학습의 결과물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예년의 축제와 달리 체험형 학습축제를 기본 토대로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길거리 공연, 동극 공연, 평생학습 결과물 전시 등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는 평생학습의 진흥과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이 축제를 함께 기뻐하고 즐기는 장으로, 매년 발전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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