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인구·청년정책 발굴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 안산시는 오는 29일 ‘안산 인구·청년 정책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인구·청년 정책 발굴을 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 정책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기업, 도시·주택, 교육·다문화 총 3가지 분야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안산시 인구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 청년단체, SNS 카페(동호회), 결혼 이민자, 기업 대표, 어머니 대표 등 시민 2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반월·시화산업단지 노후화와 일자리 감소,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재개발, 저출산에 따른 자연적 인구 감소 등으로 최근 몇 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작년 7월 인구·청년 업무를 담당한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각 분야 전문가, 심리단체, 청년들과 함께 토론회,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토론회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25일까지 안산시청 정책기획과로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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