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인지방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취업박람회 개최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안양공업고등학교 학생종합복지관에서 청년·신중년층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시, 성결대학교, 고용노동부와 공동개최하여 다양한 계층의 구인·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인지방병무청은 청년층 구직자를 타깃으로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병역지정업체 참여를 지원했다.

 


경기남부지역 19개의 병역지정업체 병역법에 따라 병무청장이 선정한 기간산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약 20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학력이나 자격제한 없이 생산·제조분야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IT분야는 관련 전공이나 경력이 필요하다.

병무청 관계자는 “당일 박람회장에서 이미지 메이크업, 면접 클리닉, 취업준비도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병행되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대해 전반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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